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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경남관광재단–산스타라인 MOU 체결… 일본 관광객 유치 본격화

크루즈 관광 기반 체류형 상품 개발과 공동 프로모션 협력 기대

 

경남관광재단이 일본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재단은 12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팬스타그룹 일본 현지법인 **산스타라인(SANSTAR LINE)**과 ‘경남 관광 활성화 및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과 일본 간 관광교류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올해 5월부터 경남 관광자원이 일본 시장에 적합한지를 검토하며 지속적으로 실무 논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지난 7월에는 경남에서 2박을 체류하는 최초의 크루즈 관광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남–일본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 ▲양국 간 크루즈 이용 활성화 ▲팸투어·교류 행사 운영 ▲기타 관광교류 촉진 협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일본에서 출항해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경남 주요 관광지로 적극 유치하는 전략이 핵심 협력 과제로 꼽힌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내 경남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스타라인 관계자는 “경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는 일본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라며 양국 관광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은 자연경관, 해양 관광, 지역 음식 등 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자원이 풍부하다”며 “산스타라인과의 협력은 일본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스타라인은 부산~오사카를 운항하는 **팬스타 미라클호(PanStar Miracle)**를 주 3회 운영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오사카 출발–거제–통영–부산을 잇는 관광상품도 판매 중이다.


관광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경제·문화 교류의 연결고리다. 경남의 매력이 일본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