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11월 27일 열린 ‘충남지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서천군보건소가 국가암검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결과다.
서천군은 낮은 암 검진 참여율과 취약계층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의 산부인과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궁암 정밀검진 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동검진 운영,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한 암 예방 홍보관 설치, 지역밀착형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서천군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충남도 1위, 전국 12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우편 안내를 통한 홍보,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1:1 독려, 조기검진 이벤트 진행 등 촘촘한 맞춤형 독려 전략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전체 대비 의료급여 수검률 격차를 전년도 13.53%에서 4.89%로 대폭 줄이며, 검진 접근성과 형평성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유관기관, 지역사회, 그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여 암 사망률 감소와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진 사각지대를 줄이는 일은 곧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 서천군의 전략적 접근은 지역 보건정책이 어떻게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