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격히 늘고,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6주간 ‘마스크 착용 캠페인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 독감 주의보, 예년보다 두 달 빨리 발령
올해 인플루엔자 주의보는 예년보다 두 달 빠른 10월 17일에 발령됐다.
46주차 기준 전국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66.3명으로, 전주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확산세가 가파르게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전남도-무안군, 지역 현장 캠페인 전개
전라남도와 무안군보건소 등 관계자 50여 명은 지난 26일 무안 일로시장에서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마스크 등 예방 물품을 배포했다.
또한 의료기관·마트·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하며,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펼쳤다.
■ 취약시설에 마스크 6만 개 긴급 배부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는 언론매체,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인플루엔자 예방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등에는 마스크 6만 개를 긴급 배포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위험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필수”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유행 중인 독감은 A형(H3N2) 바이러스로, 백신 접종 시 중증 예방 효과가 높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영유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호흡기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독감은 단순 감기로 오해하기 쉽지만, 특히 아이들과 노약자에게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백신과 마스크로 올겨울 건강을 지켜야 할 때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