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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혁신 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11.25. 17:30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시-에스비(SB)선보㈜-카라데니즈 홀딩(Karadeniz Holding) 간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가 글로벌 조선‧해양플랜트 기업과 손잡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에스비(SB)선보㈜, **카라데니즈 홀딩(Karadeniz Holding)**과 함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공동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SB선보–카라데니즈 홀딩, 조선·해양플랜트 협력 MOU 체결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최금식 SB선보㈜ 회장 ▲오스만 무라트 카라데니즈 Karadeniz Holding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 해양플랜트, 조선기자재 산업 전반에서 상호 협력·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마련됐다.

 

■ 지역 기업 참여 확대·기술교류·글로벌 프로젝트 협력 추진

MOU에는 다음과 같은 협력 내용이 담겼다.

  • 부산시: 지역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 SB선보㈜: 기술 역량 공유, 고품질 기자재 공급 역량 제공

  • 카라데니즈 홀딩: 파워십(Powership) 및 FSRU 운영 경험 등 글로벌 프로젝트 노하우 공유

 

특히 협약은 ▲파워십(Powership) 프로젝트 ▲LNG 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등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분야에서 부산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 조선기자재 산업, 글로벌 도약 위한 기회 마련

세 기관은 앞으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부산 조선기자재 기업의 수출 동력 확보와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부산은 국내 최대 조선기자재 산업 집적지로, 스마트화·친환경화·고부가가치화 중심의 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SB선보·카라데니즈 홀딩,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리더십 강화

● SB선보㈜

부산 대표 향토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선박 모듈 유닛 시스템을 국내 조선업계에 정착시킨 선도기업이다.
통합법인 출범 이후 ▲FGSS(가스추진 연료공급시스템) ▲수전해 시스템 ▲탄소포집기술(OCCS)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Karadeniz Holding

부유식 발전선(Powership)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자회사 Karpowership을 통해 아프리카·아시아 여러 국가에 발전선을 공급하며 글로벌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 박형준 시장 “부산, 글로벌 해양 허브로 도약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최대 조선기자재 집적지로, 디지털 전환·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사회와 협력을 넓히고, 각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부산 조선기자재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가 늘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 협약이 그 한계를 넘어 부산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을 현실화하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