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교정이나 미용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잘못된 사용 습관으로 인한 안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각막염, 결막염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종류에 따른 특성과 올바른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시력 교정을 위한 ‘의료용 콘택트렌즈’란?
시력교정용 콘택트렌즈는 근시·원시·난시 교정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렌즈 종류에 따라 착용 시간과 관리법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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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렌즈: 착용감이 부드럽지만 8시간 이내 착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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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렌즈(RGP렌즈): 산소투과율이 높아 난시나 원추각막 교정에 효과적이다.
- 드림렌즈(각막굴절교정렌즈): 잠자는 동안 착용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정기검진과 위생 관리가 필수다.
※ 원추각막이란? 각막이 얇아지고 돌출되어 시력 저하와 난시를 유발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 눈을 더 크게, 선명하게! ‘미용 콘택트렌즈’
눈동자를 또렷하게 만들거나 색상을 바꾸기 위한 미용렌즈는 패션용품처럼 소비되지만,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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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렌즈: 눈동자 테두리를 강조해 눈을 커 보이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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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렌즈: 다양한 색상으로 눈 색상 변경
- 홍채렌즈: 눈의 색상이나 모양을 보정하는 렌즈
※ 미용렌즈는 4~6시간 이내 착용만 권장됩니다.
■ 눈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렌즈 사용법
콘택트렌즈는 눈과 직접 닿는 만큼, 위생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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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 전·후 손 씻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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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세척·보존액으로 관리, 수돗물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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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케이스·용액은 3개월마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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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착용 시간 준수(소프트 8시간 / 미용 4~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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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통증·시력 저하 시 즉시 착용 중단 후 안과 진료
■ 렌즈 세척·보관 4단계 기본수칙
① 손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한 후 렌즈를 만진다.
② 렌즈를 제거할 때마다 세척액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세척한다.
③ 깨끗한 보존액으로 채운 케이스에 보관한다.
④ 케이스는 매번 세척 후 뚜껑을 열어 건조시킨다.
■ 이런 경우엔 착용을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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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결막염, 염증 등 눈 질환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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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환경에 노출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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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목욕·감염병 유행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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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손상 위험이 있는 경우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국가건강정보포털(health.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