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1월 21일 오후 일산 킨텍스를 찾아 반려동물 연관산업 종사 기업 12곳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동물사료,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최근 ‘K-펫(K-pet)’ 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을 강조하며, 국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산업 특화 지원 확대 ▲합리적인 규제 환경 조성 ▲전문 인력 양성 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정욱 실장은 정부가 반려동물 산업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 수출 판로 개척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육성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 산업은 더 이상 단순 소비 시장이 아니다. K-펫이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갖추기 위해선 지금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는 노력이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