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홍보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뛰어난 홍보 기획과 콘텐츠 제작 능력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 정책부문 대상…전국 228개 지자체 경쟁 뚫어
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방송·언론기관이 후원해 공신력을 더했다.
올해는 정책·안전관리·인구대책·사회복지·스마트문화도시·축제·관광·지역경제·역사문화·환경기후 등 10개 부문에 전국 228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브랜드 광고 같은 홍보”…파격 시도로 높은 평가
정책부문 대상을 받은 춘천시는 공무원 조직에서 보기 어려운 브랜드 광고(CF) 형식의 홍보 기법을 도입해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식 홍보영상 ‘All You Can Desire, 춘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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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이 가능한 도시"*라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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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화면 전환과 생동감 넘치는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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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산업·문화·관광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는 구성
등을 통해 춘천을 ‘가능성의 플랫폼’으로 표현했다.
정책 메시지 전달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고의 교육도시 → 첨단 지식산업도시 →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이어지는 정책 비전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풀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온라인·오프라인 반응 뜨거워…30만 회 조회 돌파
해당 영상은 춘천시 유튜브에서 3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지상파·수도권 광고매체·ITX-청춘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체는 물론 유튜브·OTT·SNS로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 이미지 구축 측면에서 우수한 콘텐츠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육동한 시장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 것”
육 시장은 “여러분이 바라는 모든 것이 춘천에서 가능하다”며 “교육·산업·문화·예술·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춘천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는 글로벌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시브랜드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 주요 정책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홍보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더 깊고 완성도 높은 홍보로 시민과 소통”
장병선 홍보담당관은 “정책의 가치가 시민에게 정확히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있는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자체 홍보가 점점 경쟁의 시대에 들어서는 가운데, 춘천시는 ‘콘텐츠로 승부한다’는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도시의 매력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홍보방식이 지역 이미지를 얼마나 넓혀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