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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논산시 수소충전소 정식 운영… 탄소중립 교통체계 본격 구축

논산시, 21일 부적면 수소충전소 개소식 열어… 친환경 전환 가속

 

논산시에 친환경 차량 시대를 열 첫 번째 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 지역 내 충전 기반 확충으로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논산시의 전략이 본격 궤도에 오른 것이다.

 

■ 부적면에 첫 수소충전소 정식 개소

논산시는 21일 부적면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현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충전 시연이 진행되며 충전시설의 안정적 운영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하루 320대 충전 가능한 인프라 구축

이번 충전소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로변에 조성됐으며, 수소 1일 공급량 1,600kg 규모의 충전기 2기를 설치해 승용차는 물론 버스·화물트럭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운영 시간: 매일 08:00~20:00(연중무휴)

  • 운영 방식: 한국가스기술공사 위탁 운영

  • 안전관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 검토 및 단계별 검사 통과, 상주 안전관리자 배치

논산시는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인증된 최신 설비를 도입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 “친환경 관광·교통도시 논산으로”

백성현 시장은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선 충전 인프라가 필수”라며 “탑정호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적면에 충전소가 들어선 만큼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맑은 하늘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수소차 보조금 지원도 함께 추진

논산시는 충전소 개소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 2025년 지원 예정: 수소 승용차 19대, 수소버스 2대 구매 보조금

 

수소충전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이 본격화되면 화석연료 의존도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충전소는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도시의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논산의 첫걸음이 지역 친환경 전환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