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인 관내 강소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며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우수기업·유관기관 총집결… “현장 목소리 듣겠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유치기업, 여성기업, 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기업 10여 곳이 참여해 실질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 산업을 키우는 것은 기업”이라며, 시정 방향 전반에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자금·판로·기술까지… 하남시 기업지원정책 총정리
시는 간담회에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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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운영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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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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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증 지원 등 금융 부담 경감 대책
▶ 판로·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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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전시회 부스 임차·장치비·홍보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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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개척단 운영(현지 바이어 상담·시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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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긴급지원, 제품 디자인·마케팅 지원 등
▶ 기술 및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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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보조금(신설·이전·확장 기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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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닥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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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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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 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직면하는 ‘자금–판로–기술–환경’의 핵심 과제를 전방위적으로 돕는 구조다.
■ “규제·인력·물류 개선해달라”… 기업 현장 어려움 쏟아져
Q&A 시간에는 그동안 쌓였던 고충이 쏟아졌다.
기업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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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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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인력 확보 지원 확대
- 교통·물류 인프라 개선
등을 중점 건의하며 시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 이현재 시장 “기업하기 좋은 하남 만들겠다”
이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검토해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실행 의지를 드러냈다.
또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소를 과감히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하남’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과 행정의 ‘직접 소통’은 말뿐인 경제정책을 실제 변화로 만드는 첫 단추다. 하남시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지원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