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청년회의소가 지난 11월 18일 오후 7시,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청년 리더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회원 및 역대 회장, 특우회,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제47대 경효수 회장 이임, 제48대 신영제 회장 취임
이날 행사에서는 제47대 경효수 회장의 이임식과 제48대 신영제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청년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제46대 박상현 전 회장의 전역식도 열렸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돼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 “변함없는 애정으로 여주청년회의소를 응원하겠다”
이임사에서 경효수 회장은 “지난 1년간 여주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함께한 동료들의 단합 덕분에 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 비록 회장직은 내려놓지만, 조직과 지역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도약하겠다”
신영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년회의소의 핵심가치인 봉사·리더십·우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여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형 청년단체로 거듭나겠다”며, “회원 역량 강화와 단합을 위해 책임감 있게 조직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여주의 미래, 청년들의 손에 달려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열정에 깊은 신뢰를 보낸다”며 “여주시 역시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이취임식이 여주청년회의소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리더들의 성장 플랫폼
한편 여주청년회의소는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인재양성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핵심 청년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임과 취임, 그리고 전역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리더십의 바통을 이어가는 여주청년회의소의 전통과 단결을 보여준 자리였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의 가치가 이어지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여주 청년들의 새로운 도약과 연대의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