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가 이번 주 ‘스크린 찢고 나온 영화 속 맛집’을 주제로, 영화 속 미식 세계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0일(월) 저녁 8시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는 장성규·강지영과 함께 영화 유튜버이자 ‘지식 천재’로 불리는 이승국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스크린을 넘나드는 글로벌 맛집 차트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맛집 이야기
본격적인 순위 대결에 앞서 장성규는 “영화 속 음식 장면 중 몸이 먼저 반응하는 장면이 있다”며, “‘황해’에서 하정우 씨가 김을 먹는 장면 이후 실제로 김을 5장씩 먹게 됐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핑크 로제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킴 카다시안까지 전 세계 셀럽들이 즐겨 찾는 뉴욕의 한 피자집이 공개된다.
강지영은 “누구나 아는 유명인이 이 가게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배달 사고가 너무 많아서 해고됐다는 전설 같은 비화가 있다”며 흥미를 더했다.
이에 장성규는 “도대체 어떤 ‘워크맨’이길래?”라며 특유의 센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 라라랜드·007·어바웃타임까지…스크린 속 실존 명소 총집합
이번 방송에서는 ‘라라랜드’ 속 미아와 세바스찬의 첫 만남 장소로 등장했던 미국 LA의 스테이크 하우스도 소개된다.
이 레스토랑은 배우 조지 클루니가 자신의 제작사 이름으로 사용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가진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007 스펙터’**의 MI6 비밀회의 장면에 등장했던 영국 런던의 레스토랑도 주목된다.
1798년에 문을 연 이곳은 윈스턴 처칠, 찰리 채플린 등 거장들이 즐겨 찾았던 영국 미식의 역사 그 자체다.
이승국은 프로그램에서 다니엘 크레이그와의 만남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팬심을 고백할 예정이다.
■ 영화의 감동을 현실로 옮긴 맛의 세계
이 외에도 방송에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어바웃타임’ 속 감성 데이트 명소, ‘아이언맨’의 도넛 가게, ‘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 단골집, ‘킬빌’의 쿠엔틴 타란티노가 반한 이자카야, ‘탑건’ 해군 장교들이 찾는 바비큐 맛집, ‘라따뚜이’의 실제 모델이 된 프랑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등 영화 속 명장면의 주 무대가 된 세계적인 맛집들이 차트로 공개된다.
■ 장성규X강지영X이승국의 잡학 토크 향연
지식과 유머가 어우러진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회 생활 밀착형 주제를 지식과 교양의 틀로 풀어내며 호평받고 있다.
이번 방송은 영화·음식·여행을 동시에 아우르는 **‘스크린 밖 미식의 세계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단순한 맛집 탐방이 아니라, “영화 속 감정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이다. 스크린 속 한 장면이 현실의 냄새와 맛으로 이어지는 지점을 짚어낸다는 점에서, 오감이 즐거운 방송이 될 듯하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