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군포시 보육인 한마당’ 행사가 11월 3일 그림책꿈마루 아리움 및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 현장의 화합을 다졌다. 또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팝페라와 재즈바이올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들의 노력이 군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송여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보육인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보육의 질적 향상과 교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의 웃음 뒤엔 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다. 군포의 보육 현장은 오늘도 그 손길로 따뜻하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