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잔디광장, 1층 로비, 지하 대강당에서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자치 참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회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중랑구 16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2025년 활동영상을 상영하고, 각 동의 주요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망우역사문화공원 해설 홍보 ▲공예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라인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 1층 로비에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주민자치 문화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자치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회와 자치회관이 지역의 소통과 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