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주거복지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주거복지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사업계획(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6년 주거복지센터의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는 주거취약계층 지원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과 민·관 협력 강화를 담당하는 기구로, 주거복지 전문가와 민간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는 복지의 시작이다. 청주시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안정된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