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이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2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참여자들이 보충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만들기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당근, 우유, 과일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케이크를 직접 조리하며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영양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보충식품을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와 영양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한 끼의 변화가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 청송군의 맞춤형 영양교육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