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1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축제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A부터 Z까지, 청소년의 잠재력을 켜봐’**라는 부제를 내걸고,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법무부장관,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안기영 당협위원장, 정광호 양주YMCA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했다.
무대에서는 밴드, 댄스, 태권도 등 17개 청소년 공연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행사장 곳곳에는 놀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13개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오영 회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중심이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축제 ON’은 청소년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진 양주시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의 무대는 곧 지역의 미래다. 스스로 빛을 내는 무대 위 청소년들의 에너지가 양주시 문화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