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의 생활화를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유치원·어린이집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협력해 진행된다. 교육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언제 손을 씻어야 하는지 ▲손씻기 6단계 올바른 방법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또한 동영상 시청, 손씻기 체험, ‘나만의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손씻기”라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손씻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꾸준한 위생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건강·위생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작은 손의 깨끗한 습관이 건강한 미래를 만든다. 손씻기 교육이 아이들의 일상 속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