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이정재·임지연의 유쾌한 디스 전쟁과 팩트 폭격으로 올가을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 이정재X임지연, 톱스타와 기자의 ‘앙숙 케미’ 폭발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 극본 정여랑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진실을 좇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두 남녀가 티격태격하다가 예상치 못한 감정선을 맞이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굿파트너’ 김가람 감독 X ‘닥터 차정숙’ 정여랑 작가… 흥행 조합의 귀환
‘얄미운 사랑’은 드라마 팬들에게 이미 **“믿고 보는 제작진 조합”**으로 손꼽힌다. ‘굿파트너’, ‘알고있지만’의 김가람 감독과, 국민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가람 감독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밝은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며 “누구와 봐도, 혼자 봐도 즐거운 드라마”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극 중 ‘임현준’(이정재 분)을 국민 배우로 만든 극중극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시즌 1부터 4까지 다양한 액션과 로케이션을 준비했다. 주먹이 앞서지만 정의로운 형사의 활약에 입덕하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 ‘믿보배’ 4인 시너지 — 이정재·임지연·김지훈·서지혜
‘얄미운 사랑’의 주역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높이는 네 배우다.
이정재는 형사 전문 배우이자 ‘국민 멜로장인’을 꿈꾸는 임현준으로, 카리스마 대신 허당미를 장착한 새로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임지연은 정치부 에이스에서 연예부로 전직한 기자 위정신 역을 맡아 팩트와 정의를 좇는 ‘직진형 여주’로 돌아온다.
김지훈은 국민 야구 스타 출신이자 스포츠엔터 사장 이재형 역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로맨스 라인의 균형추 역할을 맡는다.
서지혜는 최연소 연예부장 윤화영으로 변신, 냉철하면서도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완벽한 4인 시너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가람 감독은 “네 배우 모두 전작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줬다. 이번엔 그 누구도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담았다”고 자신했다.
■ 최귀화·나영희·전수경·오연서까지… 베테랑+신예 총출동
극의 생동감을 더할 조연진도 화려하다. 최귀화는 임현준의 든든한 매니저 황대표, 오연서는 그의 과거 연인이자 글로벌 스타 권세나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또한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 김현진, 진호은 등이 가세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웃음·감동·케미의 삼박자를 완성한다.
김가람 감독은 “배우들이 함께 모일수록 코믹 시너지가 배가된다”며 “현장 분위기 자체가 한 편의 리얼 코미디처럼 유쾌했다”고 전했다.
■ “얄미워서 더 끌린다”… 올가을, 웃음과 설렘의 정통 로코 귀환
‘얄미운 사랑’은 화려한 연예계를 무대로 한 팩트 폭격 로맨틱 코미디로, 이정재·임지연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와 제작진의 센스 있는 연출이 만나 오랜만에 ‘믿고 보는 월화드라마’의 귀환을 예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11월 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