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장애인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28일 등록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예힐링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활동을 통한 신체 재활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공예 과정은 소근육 자극과 신체 적응력 향상을 돕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토탈공예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레진아트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 ▲냅킨아트 에코백 제작 ▲가루왁스로 파우더 캔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감성 컵 승화전사 도자컵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공예 활동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공예힐링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대인관계와 가족 간 소통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공예힐링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을 통해 사전 유선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은 공예품 하나를 완성하는 손끝의 기쁨이 큰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서구의 공예힐링프로그램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