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동절기 혈액 부족 사태에 대비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철원군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내 주차장에서 ‘2025 헌혈 및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철원군은 말라리아 방역지역으로 지정돼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헌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은 특히 의미가 크다.
이번 헌혈은 강원도 주관 ‘2025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 릴레이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로, 철원군이 그 대미를 장식한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현종 철원군수의 참여 독려와 함께 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매년 헌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5,55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