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펼친다.
원주시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절주 실천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원주시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들과 소통하며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다.하루 최대 8천 보까지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동안 누적 15만 보를 완주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임영옥 원주시보건소장은 “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절주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기”라며 “이번 걷기 챌린지가 술이 아닌 운동과 웃음으로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절주, 금연, 걷기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