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전국적인 소비 진작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기념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회복을 목표로 정부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고 유통업계와 소상공인 등 3만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가 단위 소비 촉진 행사로, 같은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고흥군은 이에 발맞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적립률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 특별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가 캐시백 형태로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일반 상품권과 동일하게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행사는 지류형 상품권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페스티벌 종료 이후인 11월 10일부터는 기존 특별 적립률 15%가 다시 적용된다.
군은 이번 20% 특별 적립 이벤트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 개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연계 이벤트는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9월부터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QR결제 서비스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작은 소비가 큰 지역경제를 살린다. 이번 고흥사랑상품권 특별 적립 이벤트가 군민의 실질적 혜택과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