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구군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총 16시간(1일 8시간씩)**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과정(이론·실습 병행)**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1일까지이며, 양구군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자격증 발급 희망자는 발급비(5만 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교육 당일에는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이 권장되며, 점심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과정에서는 올바른 걷기 자세와 보행 분석, 스트레칭, 노르딕 워킹 등 실전형 건강지도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단순한 걷기운동을 넘어 체계적인 건강관리 리더십을 습득할 수 있다.
양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내 걷기동아리 지도자와 건강생활 실천 리더를 양성하고, 군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걷기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