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참여형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김제시청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추진되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구호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헌혈 참여자에게는 **‘1+1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제시보건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연 4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며, 안전한 헌혈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 조건도 명확히 안내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는 접종 후 1일이 지나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치료 종료(완치) 후 1개월이 경과하면 헌혈이 가능하다.
또한 전혈헌혈의 경우 8주 이상 간격을 둬야 참여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주시는 시민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해 나눔과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행사 관련 세부 문의는 **김제시보건소 의약관리팀(☎ 전화 문의 가능)**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