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가 방송 시작과 동시에 ‘레전드 오디션’다운 진가를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과 화제성 정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싱어게인’ 시리즈는 이름 없는 가수들이 다시 무대에 서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진정성과 절실함으로 만든 울림의 무대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4 역시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공개되며 1라운드부터 감동의 연속을 만들고 있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적이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1라운드 무대가 결승전 같다”, “첫 소절에 눈물이 났다”, “이게 진짜 오디션이다”, “목소리 자체가 악기다” 등 **‘싱어게인만의 감동’**을 찬사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화제성 역시 눈에 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에 따르면 10월 3주 차 TV 비드라마 부문 1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2위를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인기를 입증했다.

클립 영상 조회수도 폭발적으로 상승 중이다.

• ‘슈가맨’ 조 67호의 ‘이러쿵 저러쿵’ 무대는 방송 직후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으로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 195만 뷰를 돌파했다.

• ‘찐 무명’ 조 61호의 **‘나비효과’**는 146만 뷰, 37호의 **‘홍대 R&B’**는 138만 뷰, 65호의 **‘프롬 마크(From Mark)’**는 130만 뷰를 기록했다.

• 2회 방송에서는 55호의 **‘일종의 고백’**이 공개 2일 만에 160만 뷰에 육박했고, 59호의 **‘세월이 가면’**은 116만 뷰를 넘어섰다.

특히 부상 투혼을 발휘한 18호 참가자의 무대는 ‘재야의 고수’라 불리며 57만 뷰를 기록했고, 그의 팬인 배우 공유가 “각인 성공,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직접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 같은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제작진은 현장 관객 모집에도 돌입했다. 녹화는 오는 11월 18일 일산 JT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11월 11일까지 ‘싱어게인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TBC ‘싱어게인4’ 3회는 오는 28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싱어게인4’는 단순한 오디션이 아니라, 이름 없이도 무대에 대한 사랑 하나로 다시 서는 **‘인생의 리셋 무대’**다. 진정성 있는 음악이야말로 시대를 넘어 시청자를 울리는 가장 강력한 감동임을 이번 시즌이 다시 증명하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