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탄소중립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2일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오늘무해! 페스티벌’을 개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축제는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렸으며, 공연·체험·캠크닉(소풍처럼 즐기는 캠핑) 존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개회식에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작은 행동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물결이 된다”며 “우리와 후손, 그리고 지구 생명 모두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 탄소공감 버스킹 공연, 야외 영화 상영회, 어린이 직업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탄소흡수나무’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친환경 교통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할
보령시는 지난 11월 1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보령시체육회장기 생활체육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생활체육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보령시청 등 기관·단체팀 4개 팀과 관내 학교 단일·연합팀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해 열정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보령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은 15점 3세트 2선승제, 결승은 21점 3세트 2선승제로 운영됐다. 모든 경기는 9인제 생활체육 배구 규칙을 적용해 공정하면서도 역동적인 경기로 흥미를 더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기관·단체팀 부문에서는 보령배구협회 시니어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보령시청, 3위는 보령소방서, 4위는 보령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학교팀 부문에서는 땡큐배구클럽이 1위, 미산초 연합이 2위, 오천초 연합이 3위, 한내초 연합이 4위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넘어 협동과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하는 스포츠’의 가치를
보령시는 오는 11월 8일 ‘제30회 국무총리배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축구대회’ 본선 경기가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앙행정기관축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총 20개 기관 24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1월 1일 보령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선수와 가족 등 약 800명이 참석해 환영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 4개 구장에서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1부리그 8팀과 2부리그 8팀 등 총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오는 8일에는 본선 진출팀이 다시 보령을 찾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까지 치러지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하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스포츠 교류 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직원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은 물론, 명품 스포츠도시 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보령을 찾은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따뜻한 환대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령시는 지난 11월 1일 보령선한이웃에서 ‘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올겨울 본격적인 연탄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령선한이웃은 2006년부터 독거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온 단체로, 올겨울에도 11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50가구에 총 3만 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세영 보령선한이웃 대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함께해주신 시민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온기가 보령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모든 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령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탄 한 장의 온기가 누군가의 겨울을 지킨다. 보령의 ‘연탄은행 재개식’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나눔이 일상이 되는 도시의 따뜻한 문화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상주시 공검면은 지난 10월 31일 공검초등학교에서 ‘제12회 공검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검면 체육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 아래 진행됐으며, 관내 20개 마을 주민과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해 면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와 2부 노래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체육대회에서는 투호, 고무신 멀리던지기, 한궁,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 진행돼 마을 간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고, 오후에 열린 2부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이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검면민 체육대회는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니
정선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도사곡 휴양림’**이 새 단장을 마치고 청정한 가을 자연 속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노후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최신식 숙박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자연친화형 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시켰다고 3일 밝혔다. ■ 46억 원 투입해 리모델링·신축 완료정선군은 **총 46억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1단지 7동의 기존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2단지 7동과 8인실 규모의 2개 동(115·116동)을 새로 건축했다. 또한 진입도로 정비와 산책로 조성을 통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완비했다. 사북읍 두위봉 자락에 위치한 도사곡 휴양림은 2인실부터 8인실까지 총 16동의 펜션형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아늑한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 자연과 조화된 힐링형 숙박공간리모델링된 도사곡 휴양림은 외관을 숲속 경관과 조화롭게 디자인하고, 객실 내부에는 최신식 편의시설과 친환경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덱로드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지장천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사계절 숲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령과 건강 문제로 점차 행사 참석이 어려워지는 참전용사들에게 생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영진어린이집 원아들의 감사 꽃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은 참전용사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예우의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제36사단 군악대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의 군가 합창과 헌사, 그리고 가족 대표의 추모 헌사가 이어지며 참석자 전원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들이 시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은 단순한 위로의 자리가 아닌, 세대가 함께 국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감사의 의식이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대거 참여한 첫 공식 행사로, 자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됐다.▲사상체질 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실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 현장 중심의 야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 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우수사례가 신규 위원들과 공유되며,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워크숍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하고, 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
성남시는 지난 11월 2일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녀 각각 50명, 총 100명이 참가했으며 매칭률은 60%**를 기록했다. 성남시의 대표적인 청년 맞춤형 결혼 장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솔로몬의 선택’은 매회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 취재팀이 직접 현장을 촬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비혼 트렌드를 다루는 영상 기획 보도의 일환으로, 성남시의 ‘K-중매 정책’ 사례를 저출산 대응의 모범사례로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21회 개최, 누적 509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이 중 8쌍은 결혼에 성공했으며,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특히 1호 부부(최씨·황씨)는 지난해 11월 첫 아이를 출산했고,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1월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대표 이하영)**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예술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의 꿈 중 하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일이다”라며,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시민 모두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장애인 예술인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화합을 다지는 **‘제30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왁자하게 어우러지는 농업인 잔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께 감사드립니다”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은 한 해 동안 시민의 먹거리를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시는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과 ‘농업발전 유공자’ 19명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또 행사장에 설치된 각 농업인 단체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용인의 농업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도시 속에서도 농업은 용인의 뿌리”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농지가 줄고 있지만, 인구 150만 명 도시로 성장 중인 용인에서는
첨단기술 산업의 혁신 트렌드와 차세대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디지털퓨처쇼(Digital Future Show 2025)’**가 11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다가올 변화를 읽고,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혁신’**을 주제로 7일까지 3일간 열리며, 로봇·AI·드론·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융합된 미래 산업의 흐름과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 200여 개 기업 참여…로봇·메타버스·AI 등 첨단기술 집약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글로벌 혁신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롯데 칼리버스, ▲영인모빌리티, ▲모비어스 등 메타버스·로보틱스 산업의 선두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 칼리버스는 공식 런칭을 앞둔 VR(가상현실) 앱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유니트리(Unitree)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사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글로벌 기술 컨퍼런
서울 도봉구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28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서 ‘창4동 경로잔치 및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국악 공연과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열린 경로잔치에 어르신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이날 열린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모범어르신 2명, 노인복지 기여자 2명, 노인복지 기여단체 1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노인 복지 향상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자분들께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Carpe Die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다. 올해 축제에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대 공연에서는 전통국악단,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공연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AI를 활용한 노담(금연) 캠페인, 티 음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세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다. 현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울려 퍼지며 활기찬 에너지가 넘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무대가 됐다”며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월 7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종합체육관에서 ‘2025년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하며, 강북구 내 사립유치원 8개 원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협동의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약 600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참여해 체육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유아 중심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으로 문을 열며, 이어 볼풀공 바구니 던지기·판 뒤집기·줄다리기 등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운동회 종목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도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함께 뛰놀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성장을 이뤄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 큰잔치’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성장하는 교육의 축제이자 공동체의 희망을 키우는 자리다. 강북의 아이들이 만들어갈 따뜻한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