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1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에서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경남 축산 실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이 주관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이상근 고성군수,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류길년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지역 농축협장, 축종별 단체 축산농가(한우·한돈·낙농·양봉·산란계·오리)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미래를 여는 힘! 건강한 축산,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도내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경남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축산 발전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고, 이어 축종별 단체 부스와 우수 축산물 시식회‧홍보관을 둘러보며 축산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여러 재난과 어려움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부산시는 부산권 기계설비단체 연합회와 함께하는 '2025년 기계설비 기술세미나'가 오늘(1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기계설비 분야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최신 기술 동향과 설비 기술을 공유하며 기계설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권 기계설비단체 연합회, 시 공무원 등 지·산·학·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에너지 효율성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기계설비'라는 주제 아래 ▲설비기자재·장비 전시회 ▲유공자 표창 ▲기계설비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권 기계설비단체 연합회 회원사 중 15개 업체가 설비기자재와 장비 전시회를 개최해 기계설비 분야 신기술 보급·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후, 개회식에서는 부산 기계설비 신기술 발전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예영해 ㈜중앙이엠씨 사장 ▲구관회 ㈜나인티에스 대표 ▲박경순 동의대학교 교수 ▲오창수 ㈜양수금속 대표 ▲이정민 시 건설본부 주무관이 설비 분야 기술 발전과 신기술 활용 촉진에 이바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한국 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와 청년 실업, 중장년 경력 단절 등으로 심화하는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 자원과 구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과 바로 연결되는 실무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충곤 광양경자청장과 이병희 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확대와 광양항 물동량 증가로 인해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상호 협력 등이다. 이병희 교통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9월 수출 누적액이 345억 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2.6%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64억 7천만 불로 36개월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47억 7천만 불(10.5%), 수입 18억 4천만 불(-0.9%), 무역수지는 29억 3천만 불, 올해 수출 최대 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선박(+3.6%), 기계류와 정밀기기(+14.0%), 전기‧전자제품(+14.5%), 자동차 부품(+12.8%), 화공품(+23.5%)이 증가했다. 특히, 선박의 9월 수출 실적은 11억 9천만 불로 올해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 국가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유럽연합(+41.5%), 동구권(+65.7%), 중남미(+60.2%), 중동(+27.0%), 일본(+13.2%)은 증가한 반면, 미국(-4.4%), 중국(-1.1%), 동남아(-10.5%)는 감소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높아지는 보호무역 장벽 속에서 경남은 올해 중 최대 수출 실적을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부·협회 간담회’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회, 외식·미용·숙박업 등 업종별 지부·협회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공유 ▲협회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청취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이 크다”며 소상공인 지원 확대, 가락로 환경 개선, 간판 및 광고 규제 완화,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 강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폐업지원보다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하 교육·판로 지원 확대와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해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2일 동안 성주군의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수육,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19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18일 ~ 19일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등 다양한 무료시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메뚜기 축제장의 인기부스로 자리잡은 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축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진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3,8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4,000만원(국비 2억3,800만 원, 군비 1억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촌 현장에 보급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진안군은 지난 2월 ‘이상기상 대응 시설하우스 일사량 감응 스마트 LED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LED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시설하우스 내 일사량 감소로 작물 생육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온·습도, 조도 등 환경센서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부족한 광량을 자동으로 제어·보광하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총 5,000㎡ 규모이며, 군은 이상기상(저일조)으로 광 환경 조건이 불리한 관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중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영호진미’와 ‘영진벼’로, 총 2,687t(산물벼 1,100t, 건조벼 1,587t)을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상태의 벼로, 김해RPC·한림DSC(건조저장시설)·진례DSC 등에서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시 품종검정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수확기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수매 직후 1포(40kg)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최종 정산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며 “매
대구시,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 최대 50% 인하…“지역경제 회복 지원”대구광역시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시는 올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하기로 결정하며,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 본격 나섰다.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확정…소상공인 2.5%, 중소기업 3%로 조정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열린 대구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임대료 부과 요율을 기존 5%에서 소상공인은 2.5%, 중소기업은 3%로 각각 인하했다.감면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적용을 받아 환급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 1년 연장·연체료 50% 감경대구시는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연체료도 50% 감면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금 흐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10월 20일부터 감면 신청…11월 말까지 접수임대료 감면 신청은 10월 20일부터 각 부서별
전라남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도는 지난 16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의 날 앞두고 상생의 의지 다져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소상공인연합회원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비전선포식·신문 창간·표창 수여 등 다채롭게 진행행사는 ▲비전선포식 ▲소상공인 온라인신문 ‘전남소상공인 연합뉴스’ 창간식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식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비전선포식에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자”고 강조했다. ■ 모범 소상공인 7명 도지사 표창…성과 인정받아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
인천의 가을밤이 낭만과 음악으로 물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 동인천 낭만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시민이 주인공’인 동인천 대표 가을축제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동인천 낭만축제’는 한때 인천의 대표 번화가였던 동인천의 옛 정취를 되살리는 시민 참여형 지역축제로, 매년 가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 음악·체험·영화로 채워질 이틀간의 낭만축제 첫날인 10월 18일에는 시민 참여형 노래·악기 자랑 프로그램 **‘전부노래잘함!’**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지는 개막식 축하공연 **‘낭만 열정콘서트’**에는 가수 금산, 심신, 원미연, 천록담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둘째 날(19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우리동네 운동회’, ‘낭만 퀴즈쇼’, 그리고 고전 영화 ‘오즈의 마법사’ 상영회가 이어진다. 축제의 대미는 포크 가수 써니, 김세환, 윤형주가 함께하는 **‘낭만 포크콘서트’**로 장식된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따뜻한 감성이 인천의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축제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21개국 재무·구조개혁 장관단이 인천에 집결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인천 영종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 APEC 21개국 대표단, 인천에서 ‘경제협력의 미래’ 논의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 주관, 인천시 공동 주최로 열리며, APEC 회원경제 21개국의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 장관을 비롯해 IMF·OECD·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등 최대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흘간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금융·재정·구조개혁 분야의 협력 방향을 집중 논의하고, 향후 5년간 APEC의 경제정책 비전을 제시할 **‘인천플랜(Incheon Plan)’**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시-기재부 협력, 전 분야 준비 완료인천시는 지난 9월 **기획재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부스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 행사의 전 과정을 함께 준비해 왔다. 특히 회의가 열리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인천 홍보관에서는 AI·로봇 등 미래산업 기술
법인 대표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있다.“법인 명의로 차량을 구입하면 절세가 되나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절세는 가능하지만 관리가 따라오지 않으면 오히려 세금 폭탄이 될 수 있다. 1️⃣ 차량 구입, ‘업무용’이라는 명분의 함정법인 차량은 원칙적으로 업무용 사용이 명확해야 비용으로 인정된다.문제는 현실에서 차량이 ‘업무와 사적용’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대표이사 한 명이 타는 차량을 직원이 아닌 가족도 함께 이용한다면, 세무당국은 이를 ‘사적 사용’으로 보고 비용처리를 부인할 수 있다.즉, 감가상각비·유류비·보험료·수리비 등 모든 비용이 부인될 가능성이 생긴다. 따라서 업무용 차량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운행일지’ 작성이 필수다.업무일자, 목적지, 이동거리, 업무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운행일지가 부실하면 법인은 그 차량을 사적으로 쓴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세무조사에서 가장 먼저 요구하는 자료 중 하나가 바로 이 운행기록부다. 2️⃣ 차량 구입 방식에 따른 절세 포인트법인이 차량을 구입할 때는 크게 현금·할부·리스·렌트 네 가지 방식이 있다. 현금구입은 단순하지만, 자산이 늘고 감가상각비로만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감가상각은 대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부산시는 어제(16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지사를 포함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이 만나, 부산-나가사키현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4월과 8월, 바바 유코(馬場裕子) 나가사키현 부지사의 방문에 이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박 시장은 “일본 도시들과의 협력을 위해서는 특히 나가사키현과 같은 한일해협 연안 도시들과의 교류가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7월 시와 나가사키현은 2025년도 우호교류 항목 협의서를 체결했다. 또한, 그간 부정기편 운항 등 항공 노선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해에는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에도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사업, 한중일 다자간 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17일) 부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하는 것을 언급하며,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