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0월 18일,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맨발걷기 친구들 성과공유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김천시 보건소의 맨발걷기 교실을 수료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건강 동아리 **‘맨발걷기 친구들’**이 6개월간(4~9월) 꾸준히 실천해 온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비대면 오픈 채팅방을 통해 서로의 걷기 기록을 독려하며 총 442회에 달하는 걷기 활동을 이어왔다.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혈압 자가 측정과 물 마시기 습관화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습관을 실천하며 시민 주도형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맨발걷기 친구들’은 활동 전후로 체성분·혈액·혈압·정신건강(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다양한 항목을 측정해 객관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평균 체중 0.7kg 감소, 체지방량 1.5kg 감소, 골격근량 0.3kg 증가 등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보였으며, 혈압과 혈액 수치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특히 우울감·불안·스트레스 지표가 모두 개선되며 맨발 걷기가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에 유익한 효과를 입증했다. 손중일 김천시 건강
광주광역시 서구가 예비부모들의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한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서구는 오는 10월 2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난임치료 전문가를 초청해 ‘예비부모를 위한 건강 A to Z’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심각한 난임 및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예비부모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과 임신 준비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최범채 시엘병원 병원장이 맡아 ▲난임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 ▲임신 전 필수 건강검진 및 생활습관 관리 ▲보조생식술(인공수정·시험관시술)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체성분 검사 ▲우울검사 ▲서구보건소 모자보건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엽산제 1개월분이 제공돼 실질적인 건강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임기 남녀 7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를 갖기 전부터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출산 준비의 시작”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예비부모
산청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어르신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정기 예방사업으로, 산청군보건의료원과 각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보건지소 방문 시에는 공중보건의 순환진료 일정을 미리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한 번이 올겨울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예방이 최고의 치료임을 다시금 기억할 때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안산시는 가을 단풍철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 등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이 18℃ 이하로 떨어지면 활동이 활발해지며, 특히 10~15℃ 사이에서 가장 왕성하게 증식한다. 이에 따라 9월 말부터 11월 사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은 단풍놀이, 등산, 추수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해당 질환은 감염 후 10일 이내 두통·고열·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안산시는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및 풀밭 위에서는 반드시 돗자리 이용 귀가 후 옷을 털어 세탁하고, 즉시 샤워로 몸에 남은 진드기 제거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 후 1~2주 내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안산시는 지난 10월 20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장기요양기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층이 많은 요양시설의 특성상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손 위생 및 환경관리 방법 ▲의료 관련 감염병 환자 관리 요령 등 기본 감염관리 수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안산소방서 구급팀의 협조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초기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다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기요양기관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종사자들의 철저한 감염관리와 예방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돌봄의 현장은 단순한 관리가 아닌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 철저한 감염
홍천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건강 개선을 돕기 위한 ‘장애인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을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참가자의 기초체력을 측정한 뒤,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홍천군보건소 3층 교육실이다. 구성은 ▲준비 운동 ▲유산소 운동 ▲루프 밴드·짐 스틱 등 기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 ▲맨몸 운동 ▲정리 운동으로 짜여 있으며, 약 1시간 동안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체력 검사와 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변화를 점검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홈트레이닝 운동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원을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기초체력을 유지·향상시켜 일상생활의 독립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홍천군의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
대전 서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가임기 남녀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20세부터 49세까지의 남녀로,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으로, 검사 비용 전액 또는 일부가 보건소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은 연령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신청 방법은 ‘e-보건소’ 온라인 신청 또는 서구보건소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가임력 검사는 단순한 건강검진이 아니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이번 지원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안전하고 행복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가족의 기억력 저하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운정보건소를 찾는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명절 동안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이나 친척의 건강 변화를 확인한 가족들이 치매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이다. 운정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치매 선별검사 방문자는 평소보다 약 30% 늘었다. 명절을 계기로 가족 간의 대화 속에서 기억력 저하나 행동 변화를 눈치채고, 조기 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검사 수요 증가로 인해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졌지만, 보건소는 신속한 검사 진행을 위해 인력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명절은 가족이 함께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조금이라도 기억력이나 성격 변화가 느껴진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운정보건소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해 보다 정밀한 확인이 가능하다. 초기 단계에서 치매를 발견하면 치료 및 관리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보건소는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흥시보건소 5층 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을 앞두고 관계기관 관계자 및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시흥시는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무 공무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에서는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보건의료 분야 주요 서비스 내용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또한 각 동의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한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한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평가받으며, 시흥시가 추진 중인 ‘시흥형 통합돌봄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을 앞둔 만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
홍성군보건소가 주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보건사업 주민 요구도 설문조사’**를 오는 22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홍성군민의 보건서비스 수요, 사업 참여 경험, 서비스 불편 요인 등을 파악해 향후 추진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지역보건사업의 정책 방향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은 온라인과 보건소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병행 진행되며, 연령대별로 다양한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군민의 실질적인 건강 수요를 폭넓게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군민의 의견이 직접 정책에 반영되는 참여형 보건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군민이 설문에 참여해 지역의 건강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보건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분야별 보건사업의 개선과제와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은 데이터에서 시작된다. 홍성군의 이번 조사는 단순한 설문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만드는 건강정책의 첫걸음이다. [비즈데일리 | 이정아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1월 21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내포초, 홍성초, 갈산초, 한울초, 구항초, 서해삼육초)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연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샌드아트와 뮤지컬 형식을 접목한 창의적인 연극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공연 내용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의 피해와 사회적 문제까지 다루며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또한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흡연 유혹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이겨내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금연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흡연 학생에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맞춤형 상담과 금연 보조제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조기에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2일부터 면역취약계층 등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무료접종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임신부 대상 국가예방접종과,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어르신(만 65세 이상) 예방접종에 이어 진행된다. 세종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가적으로 면역이 약한 시민들에게 접종비를 지원한다.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시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 등이며,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도 새롭게 포함됐다. 접종은 세종시 관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다만 국가유공자 및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해당 서류로 무료 접종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김수영 세종시 보건소장은 “독감은 매년 유행 시기마다 반복되는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딸기 재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화분 매개용 벌의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딸기 개화기에 맞춘 꿀벌 및 뒤영벌의 효율적 활용을 당부했다. 딸기는 자연 수분이 어려운 작물로, 상품성 높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화분 매개용 벌의 활동이 핵심이다. 농촌진흥청은 “딸기꽃이 피기 전 건강한 벌을 확보하고, 사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해야 수확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꿀벌 관리 요령딸기 화분 매개용 꿀벌은 비닐온실에서 약 5개월 이상 장기간 활동하므로 투입 시기와 벌 상태에 따라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투입 시기: 10월 중순 이후, 딸기 1화방의 개화율이 10% 이상일 때 투입 밀도: 온실 660㎡당 7,500~10,000마리 환경 조건: 벌통 내부 온도를 30℃로 유지하고, 꿀이 든 벌집 형태의 먹이와 대용화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최근에는 꿀벌 응애 피해로 인해 주 2회 이상 벌 활동 점검이 필요하다.온실 내 꿀벌 비행 수가 기준(660㎡당 12마리) 이하일 경우, 양봉농가 협조를 받아 벌 세력 강화 또는 교체를 권장한다. 또한 10월 초 조기 개화 시에는 뒤영벌을 1개월간 먼저 활용한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20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전주의 음식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주 음식산업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음식산업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포럼은 전주 음식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금기형 (사)문화유산창의공간 대표는 ‘전주음식의 정체성 및 산업화·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전주음식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와 글로벌리더십 확보 전략을 제시하며, 전주가 ‘지속가능한 미식 생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택 지역특화연구소 소장은 ‘미식산업 인프라 및 미식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전주의 음식문화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미식관광 콘텐츠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또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미식관광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컨트롤타워 강화 △관광·교육 인프라 확대 △미식관광 벨트화 △JK-푸드 세계화 △지역 유통 전략 확대 등을 추진 전략으로 제안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는 김남규 전북대학교 특임교수와 민동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18일과 19일 이틀간 다산정약용 유적지에서 열린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와 연계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시한의사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한의사와 함께하는 향낭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증진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웅을 얻었다. 향낭 만들기 체험은 한의사로부터 한약재의 효능과 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들이 직접 자신만의 향낭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향낭에서 은은한 한약재 향이 나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금연캠페인(금연 홍보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 △고혈압·당뇨 예방 교육 및 체험 △음주고글 체험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치매 예방수칙 3·3·3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