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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 아이디어로 농촌 살린다…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 기획·개발에 참여할 청년 모집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참여를 확대하는 신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참여형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처음 도입된 것으로, 청년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결해 체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지역은 고령화로 인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농촌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3월 진행된 마을 공모에서는 전국 2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참여를 신청했다.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청년 참가자를 모집하며, 지원자는 희망 마을을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5개 마을과 5명의 청년이 선정되며, 이후 협약 체결과 함께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청년은 해당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농촌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참여 신청 마을 관계자는 “청년의 새로운 시각이 더해져 농촌의 가치가 재발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온라인 플랫폼 연계와 상품화 지원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 청년의 아이디어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