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주민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참여 마을 주민들과의 첫 만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성면 내촌리를 시작으로 압량읍 당음리, 용성면 곡란리, 진량읍 봉회1리, 북부동 계양동, 중방동 중방스타힐스 아파트 등 총 6개 마을을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이어진다.
마을별로 진행되는 첫 만남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주요 추진 내용이 공유되고, 건강 지도자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건강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증진 ▲영양 관리 ▲비만 예방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으로 구성되며, 통합 건강증진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체 기반의 건강문화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병숙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건강 정책의 핵심은 ‘참여’다. 행정이 주도하는 것을 넘어 주민이 스스로 움직일 때, 진짜 건강한 마을이 만들어진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