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북부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오이, 과일 등 식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며 감정을 표현하는 음식 기반 심리치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거나 어린 시절 추억을 작품으로 재현하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있어 행복해 △어린 시절 나의 이야기 △희노애락 감정 표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작품 활동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참여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음식으로 작품을 만들며 따뜻한 추억이 떠올랐다”며 “다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큰 활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서 건강은 노년 삶의 질을 좌우한다. 작은 프로그램이 큰 변화를 만드는 사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