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이 전국 평균 대비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주요 건강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69개 문항을 기반으로 135개 건강지표를 산출해 전국 평균과 비교하고 최근 5년간의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과천시는 건강행태 전반에서 개선 흐름을 보였다. 특히 흡연율 감소와 금연 시도율 증가, 고위험 음주율 감소 등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다만 자동차 및 오토바이 운전자의 음주운전 경험률은 전국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최근 일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생활 속 위험요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과천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와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지표 개선은 정책의 결과이자 시민 참여의 성과다. 다만 음주운전 같은 생활 속 위험요인 관리가 다음 과제가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