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동대문구는 젠지이스포츠글로벌아카데미와 협력해 ‘e스포츠산업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에 대응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산업 이해부터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 생태계와 마케팅, 실무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기초 이론 △실습 교육 △현장 체험이 포함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추가 기회도 제공된다. 최우수 참가자는 3개월간 젠지이스포츠글로벌아카데미에서 실무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어 취업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12주간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동대문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의 새로운 진로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청년들이 e스포츠 산업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게임이 아닌 하나의 산업이다. 이번 교육이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될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