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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명시, 기술닥터 사업 확대…최대 5천만원 지원

‘2026년 기술닥터 참여 기업’ 연중 수시 모집

 

광명시가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광명시는 ‘2026년 기술닥터 사업’ 참여 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술닥터 사업은 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 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은 ▲현장애로기술지원 ▲중기애로기술지원 ▲단계별 검증지원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진단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설계·시뮬레이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특히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상용화 지원’ 단계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 디자인, 금형 제작, 시험·분석, 마케팅 등 제품화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총 27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의 평균 매출이 22.1% 증가하고 수출은 191.1%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불량률 감소와 생산성 향상 등 제조 효율성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력 부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술닥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은 ‘기술 해결력’이다. 현장 중심 지원이 얼마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