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3월 24일 전북 익산 소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서 축산분야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캠퍼스에 입주한 축산 관련 기업 3곳이 참여해 연구 협력과 기술 지원, 공동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들은 ▲메탄 저감 사료 기술 검증 및 인증 체계 구축 ▲가축 질병 예방 소재 효능 평가 ▲반려동물 영양제 및 사료첨가제 시험 인프라 활용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항생제 대체 기술 개발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수요를 전달했다.
또한 일부 기업은 기능성 사료 소재의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 인프라 활용 확대와 산업체 참여형 협력 연구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시험·평가 협력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강민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은 “입주기업은 축산 신기술 개발의 핵심 파트너”라며 “산업체 협력을 확대해 현장 문제 해결과 기술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창업보육 거점시설로, 현재 사료·미생물 치료제·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축산 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다.
축산업도 이제 ‘환경과 기술’이 경쟁력이다. 메탄 저감과 항생제 대체 기술은 미래 축산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