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노인 통합돌봄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7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성형 재가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평가 최종 보고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된 선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사업은 노인이 기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전망 구축, 방문 의료·간호 서비스 제공,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추진된 모델로,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가 발표됐으며, 이어 전문가 토론을 통해 정책 개선 방향과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화성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을 정립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경 중장년노인과장은 “통합돌봄의 핵심은 노인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디서 늙을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다. 집에서의 삶을 지켜주는 통합돌봄이야말로 미래 복지 정책의 핵심 해답이 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