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청소년 대상 체험형 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
거제시보건소 둔덕면보건지소는 지난 25일 둔덕중학교와 협력해 ‘우리동네 청소년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둔덕중학교 1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치과 및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2명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법 등 구강관리 교육과 함께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압점 찾기와 이침 체험 등을 통해 전통 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한방 인체 모형을 활용한 침 시술 모의 체험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며 한의학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의료 분야 진로 탐색과 건강관리 관련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거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관리 인식 개선과 지역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친밀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교육은 ‘지식’보다 ‘경험’이 중요하다.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생활습관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