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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태블릿으로 치매 예방”…충주시,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태블릿 PC 활용 디지털 인지훈련, 4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24회 진행

 

충주시가 제5차 치매관리 종합계획(2026~2030)에 맞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치매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주시보건소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충주시노인복지관(본관·남부분관·동부분관)이 협력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업은 예방 중심 치매관리 강화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지건강 관리 확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서비스 고도화 등 제5차 치매관리 종합계획의 방향을 반영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터넷 기반 인지훈련 ‘웹-코트(Web-Cot)’가 운영되며, 기억력·지남력·분류화 등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치매예방체조와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주관적기억감퇴평가(SNCQ),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인지기능 변화와 정서적 개선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예방 중심 서비스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돌봄까지 이어지는 통합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치매 대응 정책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번 시도가 고령층 참여를 얼마나 끌어낼지가 성공의 핵심 변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