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광주광역시 산하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3월부터 5월까지 공공임대주택을 유형별로 순차 공급하고, 이를 안내하는 ‘5단계 릴레이 공급 타임라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시민의 소득 수준과 생활 여건에 맞는 주택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신청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3월에는 ‘영구임대주택’ 모집이 진행된다.
광산구 ‘우산빛여울채’ 일부 물량은 소득 기준을 기존 대비 완화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50% 이하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약 6개월 이내 입주가 예상된다.
기존 사회보호계층 대상 영구임대주택도 함께 모집되며,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시세의 약 30% 수준으로 최대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4월에는 ‘매입임대주택’과 ‘행복주택’ 공급이 이어진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기존 주택을 활용해 저소득층이 기존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소득 50% 이하 기준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쪽방이나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긴급주거 대상자는 별도 선정 절차를 통해 신속한 입주도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광주역과 서림마을 단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5월에는 ‘국민임대주택’ 신청이 진행된다.
월평균소득 7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신창지구와 하남지구 등에서 최대 3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광주도시공사는 주택 유형별로 접수처가 상이한 만큼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영구임대와 매입임대는 행정복지센터, 국민임대는 공사, 행복주택은 각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임대정보 알림서비스’를 통해 모집 일정과 수시 모집 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승남 사장은 “공급 일정에 맞춰 시민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주택을 제때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거는 복지가 아니라 ‘기본’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 닿는 정책이 진짜 정책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