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사업 육성에 나선다.
동구는 ‘관광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숙박·식음·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선정된 사업체는 최대 3년간 총 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창업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시범 운영 등 단계별 창업 지원도 제공돼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는다.
울산 동구는 현재 관광두레 사업 3년차로, 그동안 총 5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돼 활동 중이다.
대표적으로 방어진 가자미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한 ‘김씨네마카롱공장’과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요트탈래 울산’ 등이 지역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사업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주민 중심 관광 생태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두레 PD는 “주민이 직접 관광의 주체가 되는 사업인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의 미래는 ‘지역성’에 있다. 주민이 만드는 콘텐츠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