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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군산시, 조직 전면 재설계 착수…미래 전략 대응 강화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

 

군산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복잡해지는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재설계에 나선다.

 

군산시는 1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군산시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행한다.

 

그동안 군산시 조직개편이 자체 진단을 바탕으로 한 직제 조정 중심이었다면, 이번 용역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핵심 전략 중심의 조직 재설계’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기능 조정이 아닌,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전략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안과 조직 구성원의 공감대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군산시 미래 전략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부서 간 이해관계를 넘어 시 전체의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 개편은 단순한 구조 변화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다. 군산시가 전략 중심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실행력과 내부 공감이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