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12.0℃
  • 연무서울 8.8℃
  • 연무대전 9.1℃
  • 맑음대구 10.4℃
  • 맑음울산 12.4℃
  • 연무광주 9.6℃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9.8℃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경제

고창군, 고리포 어촌뉴딜300사업 준공…해양관광 거점 조성

 

고창군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리포 어촌뉴딜300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고창군은 11일 고리포 일원에서 사업 준공식을 열고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의회,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가 사업이다. 고창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고리포 일대 정비를 추진해 왔다.

 

사업을 통해 고리포는 기존의 낙후된 어항 이미지를 벗고 관광과 어업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지역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주요 시설로는 체험형 관광 공간인 휴락체험센터를 비롯해 어업 활동을 지원하는 어구보관창고, 어촌계 사무실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이 포함됐다. 또한 노후 포구 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 환경도 개선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양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해양레저와 관광이 결합된 지역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활력 있는 해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촌뉴딜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의 미래 산업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다. 고리포가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