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직원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정읍시는 1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비상근무 등 주요 현안 대응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각종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현장 중심 행정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며 공직선거법 준수를 철저히 지킬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봄철 산불 예방 활동과 동학마라톤대회, 벚꽃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와 사전 준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김윤영 지도계장이 공직자의 선거 관련 금지 행위와 법 준수 사항을 안내했으며, 이어 미래교육융합교육원 배미주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과 행정 실무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등 새로운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신뢰는 공정성과 전문성에서 출발한다. 정읍시가 강조한 정치적 중립과 AI 기반 행정 혁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