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걷기교실’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평구는 11일 부평공원에서 ‘2026년 건강걷기교실 개강식’을 열고 지역 주민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걷기교실은 주민들의 생활 속 운동 습관 형성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건강증진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조성된 굴포천 생태하천을 포함해 총 6개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보건소 운동 전문가가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 방법을 교육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실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치매 예방과 국가암검진 등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부평공원 ▲부개산 ▲원적산공원 ▲열우물 ▲굴포천둘레길 ▲굴포천 생태하천 등 총 6곳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굴포천 생태하천 코스는 새롭게 추가된 구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걷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각 코스별 주 1~2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4인 이상이 모여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형태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부평구는 연말에 우수 참여자와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참여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굴포천 생태하천 조성으로 구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걷기교실과 자율동아리는 연중 수시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코스별 담당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걷기는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이다. 부평구의 걷기 프로그램이 일상 속 운동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