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기업 지원과 산업 경쟁력 홍보에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도내 이차전지 기업 5개사와 공동 참가하고 충북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터배터리 202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배터리 제조사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지엘켐, 마루온, 퓨리켐, 피엠씨솔루션, 보다 등 도내 유망 이차전지 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참가 기업에는 전시 참가비와 부스 설치비,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판로 확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서는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도 운영된다.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소재·부품부터 제조·평가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는 홍보관을 통해 충북의 산업 생태계와 기술 지원 역량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와 협력 기회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다. 충북이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