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12.1℃
  • 구름많음서울 12.3℃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10.4℃
  • 맑음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2.6℃
  • 구름많음강화 9.9℃
  • 구름많음보은 9.8℃
  • 구름많음금산 11.7℃
  • 맑음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경제

세종시·하나금융 협력…지역 상생 카드 ‘세종사랑카드’

9일 세종시-하나금융그룹 업무협약…카드 기반 맞춤형 혜택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가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역카드를 선보인다.

 

세종시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과 ‘세종사랑카드’ 기반 금융 혜택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사랑카드 출시를 통해 시민 맞춤형 혜택 체계를 구축하고, 카드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조성된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세종 시민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기금 조성 ▲조성 재원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연계 ▲시민 대상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세종사랑카드 사용 금액의 0.1%와 카드 결제 계좌로 지정된 통장의 연 평균 잔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별도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세종사랑카드를 이용할 경우 싱싱장터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를 하나머니로 환급하는 등 시민 맞춤형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향후 시민 우대 할인 혜택과 다양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소비 촉진과 시민 혜택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일상 소비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세종사랑카드가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화폐와 카드 기반 소비 정책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정책 도구다. 세종사랑카드가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확대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