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국방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자격시험을 올해 11월 실시한다.
방위사업청은 ‘2026년 제8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을 오는 11월 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은 방위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분야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까지 총 7회 시험이 시행됐으며 누적 응시자는 2,378명, 합격자는 41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K-방산 산업 성장과 함께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은 11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민간대학 대상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약 600명의 교육 수료자가 배출되면서 자격시험 응시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2027년 7월부터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 평가 시 사업 수행 인력의 자격 보유 여부가 평가 요소로 반영될 예정이어서 방산업체 소속 응시자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합격자의 절반가량이 방산업체 소속으로 나타났다.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은 이러한 관심 증가에 맞춰 올해 중소 방산업체와 협력업체를 위한 자격증 교육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3월 4일부터 18일까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위사업교육원 관계자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의 세부 일정과 시행 계획은 오는 7월 16일 방위사업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방산 산업이 성장할수록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국방사업관리사 제도가 방위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