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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국가유산청, 화재 대응 유공자 포상…국립고궁박물관 기관 표창

화재 당시 신속 출동해 유물 보호·현장 수습 등 적극 나선 27명에 표창 수여

 

국가유산청이 국립고궁박물관 화재 당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국가유산청은 3월 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화재 대응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월 23일 발생한 국립고궁박물관 화재 당시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에는 화재를 최초로 발견하고 즉시 상황을 전파해 초기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청원경찰을 비롯해, 현장에 출동해 유물 포장과 운반 등 긴급 수습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과 공무직 직원 등 총 27명이 포함됐다. 이들에게는 국가유산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화재 상황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고궁박물관 기관 역시 별도의 기관 표창을 받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향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월요일을 정기 휴관일로 지정하고, 박물관 시설과 수장고, 전시실 등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한 직원과 기관의 공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상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복원이 어려운 소중한 자산이다.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국가유산을 지켜낸 현장 직원들의 역할이 다시 한번 조명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