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고(故) 오흥탁 선생의 후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오흥탁 선생은 1929년 전북 고창군 고창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당시 조선인 교사의 유임을 요구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했다가 비밀결사 조직 혐의로 체포돼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선생은 2025년 광복절에 건국포장을 수여받았다.
고창군에 따르면 독립을 위해 희생한 고창 출신 인물은 약 250여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16명이 서훈을 받았다. 현재 고창군 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가족은 약 78명으로 파악된다.
고창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예우를 강화하며,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