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월)

  • 맑음동두천 7.5℃
  • 구름많음강릉 6.9℃
  • 맑음서울 6.2℃
  • 연무대전 5.4℃
  • 흐림대구 7.3℃
  • 맑음울산 9.0℃
  • 연무광주 6.3℃
  • 맑음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6.1℃
  • 흐림제주 7.9℃
  • 맑음강화 6.4℃
  • 흐림보은 1.9℃
  • 구름많음금산 3.5℃
  • 구름많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경제

충북도, 바이오 기업인 초청 타운홀 미팅 개최…현장 의견 청취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 다짐 및 소통과 교류를 통한 혁신 방향 논의

 

충청북도가 도내 바이오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바이오 기업 대표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기업인 초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직접 듣기 위해 타운홀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옵티팜 김현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메타바이오메드, 바이오톡스텍, 노바렉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도내 주요 바이오기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우수 기술개발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자유 토론 형식의 소통 시간에서는 기업 현장의 건의사항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기업들은 ▲소규모 연구개발(R&D)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확대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정주 기반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초기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대회의실에서 충북 바이오 산업을 이끌 기업인들과 만나 뜻깊다”며 “오송 카이스트 바이오 스퀘어 개소를 통해 충북이 바이오 창업과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바이오 산업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오송 카이스트 바이오 스퀘어 개소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 창업 랩센터 구축·운영 △이노랩스 개소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중기부 우수특구 선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안정적 정착 △오송바이오 2025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분야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이번 타운홀 미팅이 충북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